수원삼성, 日 J2리그 출신 DF 최정원 영입

수원삼성, 日 J2리그 출신 DF 최정원 영입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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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수원삼성이 최정원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K리그1 수원삼성은 11일 일본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 소속 최정원과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2년까지다. 

왼발잡이 수비수 최정원 영입으로 수원은 민상기, 헨리와 함께 강력한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최정원은 186cm 장신으로 높은 타점의 제공권과 넓은 수비 범위가 강점으로 꼽힌다.

최정원은 "어릴 때부터 목표였던 수원삼성에 입단해 영광스럽다"라며 "K리그 최고 명문 클럽에 입단한 만큼 수원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017년 건국대 소속으로 제14회 덴소컵 한일 대학 정기 선발전에서 나선 최정원은 해당 대회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이 때의 활약으로 2018년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했고 3년간 48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귀국한 최정원은 현재 자가격리를 마친 상황이며 오는 13일 팀에 합류해 제주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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