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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아이콘' 정효근, 11일 전역...전자랜드에는 천군만마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1.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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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정효근이 돌아온다. 전자랜드가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는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경기다.

꿀맛 같은 휴식을 앞둔 전자랜드에 기분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팀을 떠났던 정효근이 출전할 수 있기 때문. 정효근은 11일 전역했다. 지난달 23일 마지막 휴가를 위해 부대를 나온 정효근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미복귀 전역을 했다. 이미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었던 만큼 팀 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정효근의 능력은 이미 입증됐다. 올 시즌 전자랜드는 장신 포워드가 없었다. 신장이 낮기에 활동량으로 이를 커버하려는 노력을 했지만 쉽지 않았다. 헨리 심스가 부진할 때 이대헌과 함께 골밑에서 힘을 보태줄 장신 자원이 필요했다. 정효근이 이 부분을 메워줄 수 있다. 또, 김낙현과 함께 공격을 책임질 수 있다. 최근 김낙현이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고전하는 모습도 보인 만큼 정효근의 가세로 부담을 덜었다. 공수 양면에서 플러스 요인 임은 분명하다.

정효근은 성장의 아이콘이다. 데뷔 당시만 하더라도 약점이 더욱 크게 보였지만 유도훈 감독의 지도 하에 전자랜드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장신 포워드로 성장했다.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골밑은 물론이고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상무 입대하기 전 안정된 슈팅 장착을 목표로 삼았던 그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미 D-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유도훈 감독도 정효근을 곧바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도훈 감독은 "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경기에 정효근이 돌아온다. 곧바로 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정효근의 활용 방법, 정효근과 외국선수의 호흡을  보완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KGC전은 정효근이 KBL 적응을 하는 시간이 될 전망. 한 경기 후 10일 동안 손발을 맞출 시간이 생긴다는 점도 호재다. 최근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전자랜드에 천군만마가 도착했다. 정효근의 복귀는 전자랜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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