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김성현 등 3명 재계약 '전력 유지'

서울 이랜드 FC, 김성현 등 3명 재계약 '전력 유지'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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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현(왼쪽)과 박성우(가운데), 유정완 / 서울이랜드FC)
(사진=김성현(왼쪽)과 박성우(가운데), 유정완 / 서울이랜드FC)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김성현, 박성우, 유정완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1일 소속 선수 김성현(27)과 박성우(24), 유정완(24)의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계약기간은 2021시즌 까지다.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김성현은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 제 몫을 했다.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 위치 등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멀티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이며 리그 6경기에 나섰다.

김성현은 "이번 시즌도 서울 이랜드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팀의 목표인 승격을 위해 지난 시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도록 하겠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 팬들과 승격 세레머니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2018시즌 신인 선수로 팀에 합류한 박성우는 3시즌 동안 35경기에 나섰다. 박성우는 많은 활동량과 투지를 자랑한다. 특히 멀티플레이어로서 팀의 전술 운용에 다양성을 더했다는 평을 받는다. 때문에 매 시즌 두 자리 수 출전을 기록했다.

박성우는 "2020시즌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이 경험을 거름 삼아 새 시즌에는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믿음을 주신 것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세대를 거친 유정완은 2018시즌 신인 선수로 팀에 입단했다. 측면에서 빠른 움직임과 연계가 장점인 유정완은 지난 2020시즌 개막 직전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판단해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정완은 "2020시즌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믿어줘서 고맙다. 새 시즌은 부상을 털고 좋은 모습을 보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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