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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년에도 여전한 섬마을 건강지킴이 역할로 '호평'9일 새벽, 풍랑주의보 발효 속 신안병풍도 고혈압 환자 긴급 이송
  • 최지우 기자 tm0153@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1.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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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9일 새벽 신안 병풍도에서 고혈압 응급환자가 발생해 악천후를 뚫고 긴급 이송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경이, 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섬마을에서 두통을 호소하는 80대 고혈압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며, 섬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은 새해에도 계속 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새벽 0시 52분경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 거주하는 주민 이 모씨(81세,남)가 혈압이 상승하고 심한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소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병풍도 보기선착장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강풍과 폭설 등 악천후를 뚫고 이송을 시작해 이날 새벽 1시 46분경 지도읍 송도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신속하게 인계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 모씨는 평소 고혈압 지병 환자로 지난 5일간 배뇨곤란 증상과 함께 혈압이 상승하고 심한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보건소에 내원했다가 진료를 받고 해경에 이송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이 모씨는 무안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 및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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