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7일 새벽 제설 현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

허태정 시장, 7일 새벽 제설 현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1.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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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시간 늦춰 출근시간 조정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총력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 두번째)이 7일 새벽 제설 현장 점검 및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 두번째)이 7일 새벽 제설 현장 점검 및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6일과 7일 새벽, 대전지역에 많은 눈과 한파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설 작업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허태정 시장은 7일 오전 5시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진행 중인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청취한데 이어 건설관리본부 도로관리소와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제설 및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도로 곳곳 제설작업에 빈틈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직자와 산하기관에 비상근무 요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교통혼잡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으며, 각급 기관 및 민간기관과 단체에서도 출근시간대 조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자가용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라며, 내집 앞 내 점포 눈치우기 그리고 눈길 미끄럼 주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전날 밤부터 7일 오전까지 제설작업에 382명의 공무원과 굴삭기 등 192대의 장비, 친환경경제설제 2,000여 톤을 투입해 출근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번 추위는 내일(8일) 절정을 이루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오늘보다 5~7도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5도 이하로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우려에 철저히 대비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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