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U-19 대표 출신 윤동권 품었다

충남아산FC, U-19 대표 출신 윤동권 품었다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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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FC가 윤동권을 영입했다 / 충남아산FC)
(사진=충남아산FC가 윤동권을 영입했다 / 충남아산FC)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충남아산FC가 신인 윤동권 영입으로 선수단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

7일 K리그2 충남아산FC는 충남천안제일고, 선문대학교를 거친 '로컬보이' 윤동권(22) 영입 소식을 알렸다.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빠른 공수 전환과 정교한 패스가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프로 데뷔 꿈을 이룬 윤동권은 "충남아산FC에 입단해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준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들께 고맙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인이라 이름을 많이들 모르겠지만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동권은 지난 2018년 정정용 감독의 호출로 19세 이하 대표팀에 승선하며 잠재력을 인정 받은 재원이다. 이후 안익수 감독 지도하에 선문대 주축 선수로서 활약했다. 2019 U리그에서 10경기 출전, 4골을 기록했으며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7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한편 윤동권은 1999년생으로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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