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홍 작천노인회장,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 기여 '전라남도지사' 표창

장관홍 작천노인회장,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 기여 '전라남도지사' 표창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1.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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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아직 팔팔해!! 뭐든 할 수 있어”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에 힘써  전라남도지사 상을 수상한 장관홍 대한노인회 작천면분회장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에 힘써  전라남도지사 상을 수상한 장관홍 대한노인회 작천면분회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8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동분 서주 뛰어다닌 노인회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강진군노인회 작천면분회 장관홍 노인회장이 화제의 주인공.

장 회장은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부지회장 및 작천면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강진군노인회의 화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복지에 헌신해 오고 있다.

장 회장은 작천면 그라운드골프회가 회원 27명으로 결성되어 있지만 운동장소가 없어 작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계획안에 그라운드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700평 규모의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작천면노인회관 2층에 실버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실내 당구장을 설치하여 노후에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천면분회장으로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강진을 이끌어갈 후학인재 양성에 기여하였고 회원들의 회비와 폐지, 유리병등을 수년간 모은 금액 1천만 원을 강진군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흔쾌히 지정기탁 하기도 했다.

장관홍 회장은 “노인들이 하루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경로당이기 때문에 서로 화합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로당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하며 코로나19로부터 회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감염병 관리 책임자 지정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실시 등 개인위생 준수와 손 소독제 비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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