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사대교’,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로 우뚝선다

‘신안 천사대교’,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로 우뚝선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1.0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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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신안군, ‘천사 복합센터’ 조성 업무협약…최첨단 장비 갖춘 관리사무소, 특산물 판매장, 천사공원 조성

천사복합센터 조감도
천사복합센터 조감도
천사복합센터 위치도
천사복합센터 위치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서남권의 관광 랜드마크인 신안군 천사대교에 첨단 장비를 갖춘 관리사무소와 보고, 쉬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센터가 조성되며, 명실상부한 섬관광의 최적 요건을 갖추게 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암태 오도항 일원에 천사대교를 안전하게 관리할 최첨단 장비와 다양한 편의시설(카페, 전시 및 홍보실, 전망대)등을 갖춘 관리사무소를 설치,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에 맞춰, 신안군에서는 지역 특산품 및 대표 먹거리등을 판매하는 섬길역 쉼터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천사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휴식공간이 만들어지게 될 천사복합센터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신안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사 복합센터와 천사공원은, 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90억이 투입되며, 완공이 되면 천사대교의 안전 강화는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천사대교는 이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고 섬과 섬을 연결해주는 대교를 넘어 중부권의 퍼플바다정원, 1004섬 뮤지엄파크, 무한의 다리 등이 코로나19시대 새로운 언택트관광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며 “천사대교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이를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협업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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