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루친스키-알테어와 2021시즌도 함께… 재계약 완료

NC, 루친스키-알테어와 2021시즌도 함께… 재계약 완료

  • 기자명 차혜미 인턴기자
  • 입력 2021.01.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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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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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NC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드루 루친스키, 외야수 에런 알테어와 2021시즌도 함께 한다. 

NC는 지난 1일 루친스키, 알테어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루친스키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18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알테어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1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총액 140만달러에 사인했다.

지난 2019시즌부터 함께한 루친스키는 2020년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3.05점을 기록하며 1선발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 1세이브를 거두며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알테어는 정규시즌 136경기 타율 0.278 31홈런 22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초 KBO리그에 적응을 못하며 고전했지만 이후 장타를 터뜨리며 '공포의 8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루친스키는 "NC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팀 동료들과 친구들도 다시 볼 수 있게 돼 좋다. 2021시즌에도 목표는 항상 같다. 마운드에 올라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알테어는 "NC와 재계약해 매우 기쁘다. 지난해는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들과 팬들이 반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줘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모든 부분에서 더 성장해 NC가 또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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