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제19대 대한요트협회장 당선

박기철, 제19대 대한요트협회장 당선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20.12.26 04:20
  • 수정 2020.12.2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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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진입 위한 지원 기업 유치 박차
요트인 화합과 대중화 꾀할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19대 대한요트협회장에 박기철(59) GK세일 대표가 당선됐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79명 선거인의 53표를 얻은 박기철 후보가 선출됐다. 앞으로 박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아 4년간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기철 제19대 대한요트협회장 당선인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박기철 제19대 대한요트협회장 당선인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박기철 대한요트협회장 당선인은 “대한민국 요트역사와 함께한 요트인으로 전국 요트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며, “그동안 누구보다 요트를 사랑하고 대한민국 요트발전에 쏟은 열정과 노력이 선거인단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요트 발전 비전으로 △선거기간 동안 나뉘었던 요트인들을 하나로 화합 △전국동호인들과 협력하는 요트의 대중화 △대한요트 숙원인 올림픽 메달 진입을 위해 후원 약속 기업의 과감한 지원과 투자 유치 등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선수출신으로 1980년 울산과학대 요트동아리로 시작해 국가대표로 88올림픽을 참가했고,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헤드코치,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총감독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6년간 한국 J24요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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