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야를 보내면서 보기에 딱 좋았을 것 같은 영화를 아쉽게 못 보게 됐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었던 홍지영 감독의 신작 ‘새해전야’가 개봉을 연기했다. '서복',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어 '새해전야'까지 개봉을 미루면서 연말에 선보이는 한국 상업 영화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새해전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으로 고심 끝에 개봉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22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시사회도 취소했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의 이야기로 연말 개봉을 준비해 왔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이연희(사진)가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진아 역으로 유연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연희가 새 프로필 사진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였다. 이연희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이연희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러블리와 청순함을 넘나드는 모습은 이연희의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