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0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조각품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조각품 시스템’은 ‘햇빛 조각’,’달빛 조각’ 두 종류의 조각품을 장비처럼 슬롯에 장착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레벨 80이상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조각품’은 필드, 레이드, 상점 내 상품 구매 혹은 서브 퀘스트나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레벨업, 강화, 합성 등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Book 3 지역에 총 4개의 속성 필드 지역 ‘독’, ‘불’, ‘냉기’, ‘번개’가 추가됐으며, 신규 속성 장비 ‘전설 티어 Ⅳ 델리움’, 신규 속성 조각상, ‘맹화의 와이번’, ‘맹화의 늑대’, ‘염룡’, ’브리튼 연합-탐린’지역 내에 신규 탐린 거주 지역, 캐릭터의 외형과 성별을 변경할 수 있는 ’미용실: 외형 변경권’ 등이 추가됐다.
여기에, 가구 및 꾸밈옷을 제작, 구매할 수 있는 ‘세라보그 모던 마켓’이 함께 업데이트 돼 다채로운 하우징의 재미를 더했다. 또, 슬롯 칸 수 확장 등 다양한 시스템 변경 및 개선을 통해 보다 정교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말을 맞아 풍성한 ‘달빛조각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5일부터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경험치 버프’, ‘대량의 휘장’, ‘요일 던전 추가 입장권’, ‘독무의 마수정’, ‘감사 팬던트’ 등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1월 14일까지 ‘크리스마스 수집 이벤트’를 진행, ’크리스마스 일일 미션’ 및 ‘해피 로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크리스마스 황금 장식’을 ‘크리스마스 기념 꾸밈옷’ 등의 보상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