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분야 드론 사이버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민간분야 드론 사이버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0.12.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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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등 위험상황 대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드론 업체와 보안 담당자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민간 분야 드론 사이버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또는 드론 탈취에 의한 협박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드론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정부는 향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드론 안전 인증에 적용하는 보안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드론 서비스 구성 요소와 드론 주요 시스템이 겪을 수 있는 보안 위협 상황 등이 담겼다.

보안 위협 상황 시 대응하는 방안도 안내했다.

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보안 가이드라인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돼 안전한 융합 환경을 조성하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은 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항공안전기술원(www.kiast.or.kr)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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