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즈모델' 유미씨, '묻지마요' 쇼케이스로 가수 새 도전 나선다

'미시즈모델' 유미씨, '묻지마요' 쇼케이스로 가수 새 도전 나선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12.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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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시즈모델
사진=미시즈모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미시즈모델에서 제작한 가수 유미씨(Yumissy)가 신곡을 선공개하며 특별한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시즈모델에 따르면 유미씨는 최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얼라이브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트로트 신곡들을 공개했다.

유미씨는 이날 무대에서 신곡 '묻지마요'를 비롯해 미발매 트로트곡 '이러지마'와 '한잔하자', 그리고 '당돌한 여자' 커버 퍼포먼스까지 선사하며 매력을 뽐냈다.

유미씨는 12월 중 '묻지마요'를 정식 발매하고 가수로서 기지개를 켤 예정. 2019년 미시즈모델의 첫 가수로 발탁된 이후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미시즈모델 선발대회 무대에 오르며 특별한 색깔을 뽐냈던 만큼, 그의 신곡 발표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유미씨의 '묻지마요'는 기존 성인가요에 보다 호소력 있는 분위기를 위해 여러 요소들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 트로트 넘버다. 기존의 트로트 스타일에 엔카 스타일을 덧붙여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신나는 분위기를 유도했다.

특히 고독함을 안기는 도입부와 긴장감을 더하는 베이스와 트럼펫, 그리고 복잡한 감정을 대변하는 연주 라인들이 특징. 여기에 곡 후반부 유미씨의 호소력 짙은 허밍과 하이라이트 파트가 등장하며 특별한 희열을 안긴다.

한편 유미씨는 실업 여자농구 선수 출신으로, '사랑과 전쟁'과 '이것은 실화다'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미시즈모델과 손을 잡은 뒤 가수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 오는 12월 중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묻지마요'를 발매하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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