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대, 마우리 토너먼트에서 '강호' 텍사스에 패배...이현중 6득점

데이비슨대, 마우리 토너먼트에서 '강호' 텍사스에 패배...이현중 6득점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12.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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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비슨대 SNS)
(사진=데이비슨대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현중이 강호 텍사스대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활약했다. 데이비슨대는 2점차 패배를 당했다.

데이비슨 대학은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 하라스 체로키 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대학과의 2020 마우이 초청대회 첫 경기에서 76-78로 패배했다. 

이날 이현중은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하며 부진했찌만 후반에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펼치며 6득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텍사스대는 경기 초반 단단한 수비를 들고 나왔다. 데이비슨대도 이에 맞서 수비를 강화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양 팀 모두 저득점 양상이 펼쳐진 가운데 이현중도 상대의 수비에 막히며 부진에 빠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현중이 첫 득점에 성공했다. 깔끔한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텍사스대가 높이를 앞세워 골밑 공략을 이어갔다. 데이비슨대는 지역방어를 통해 골밑 수비를 강화했다. 여기에 이현중이 자유투로 연속 4득점을 만들어내며 추격을 이어갔다.

이현중은 경기 막판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연이어 펼치며 경기를 접전으로 이끌어냈다. 하지만 텍사스대는 데이비슨대의 수비를 뚫어내고 돌파를 성공시켰다. 데이비슨대는 마지막 메네가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이날 패배한 데이비슨대는 5위 결정전 진출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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