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신입 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제주는 제주도내 우수 선수 발굴 및 미래의 프랜차이즈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12월 3일 오후 4시 외도2구장에서 U12 유소년팀 신입 선수들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4학년(2010년생), 3학년(2011년생) 도내 출신 선수로 향후 제주시에서 진행하는 U12 유소년팀 훈련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개인기량(볼 컨트롤, 1대1, 15M 스프린트)과 경기력(기존 U12 선수와의 연습경기)이다. 골키퍼 지망자는 캐칭능력과 세이빙, 킥, 볼 컨트롤 등 골키퍼 자질을 평가받게 된다.
평가자는 제주유나이티드 프로 출신의 유소년 지도자로 구성돼 이번 테스트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무게를 더 할 예정이다. 평가에 따른 우수 선수는 U12 유소년팀 신입 선수로 최종 선발된다.
제주유나이티드 출신의 박진옥 감독이 이끄는 U12 유소년팀선수단은 보다 전문성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 만전을 기하며, 주말리그와 전국 단위 대회 참가를 통해 팀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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