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약 한 달만에 무관중 전환

KOVO, 약 한 달만에 무관중 전환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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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체육관.(사진=KOVO)
인천계양체육관.(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프로배구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무관중 결정을 내렸다.

한국배구연맹은(KOVO)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020~2021 V리그 관중 입장을 무관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17일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프로배구는 약 한달 만에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했다. 프로배구는 10월 31일 30%의 관중을 허용한 뒤 11월 11일부터 50%로 늘렸다. 하지만 지난 17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하며 다시 30%로 줄였고 24일 0시부터 2단계로 전환되며 무관중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4일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단, 비수도권 지역인 대전 KGC인삼공사는 24일 열리는 GS칼텍스와 홈경기까지 30% 관중입장 진행 후 무관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따라서 25일부터는 전 경기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비수도권 지역 구단(천안, 대전, 김천)들 역시 감염 확산을 우려해 수도권 구단들과 맞추기로 했다. 연맹은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하여 경기장 방역을 비롯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는 10%의 관중만 받기로 했다. 프로농구도 역시 일단 10% 관중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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