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에 거주하는 유‧소년들을 위한 ‘2020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 ‘Stage 2. 축구클리닉’ 이 지난 21일~22일까지 영암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구교실은 지난 9월 ‘Stage 1. 축구클리닉’을 수료한 영암군 초3 ~ 중2 남·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농산어촌 지역 유·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농산어촌 지역 축구 꿈나무 선수를 발굴·지원하기위해 시작됐다.
이번 Stage 2. 클리닉에는 송종국, 이상윤 등 유명 축구선수가 영암군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미니게임, 기본기 훈련 등을 지도하였으며, 당초 총 3단계로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이었던 Stage 3. 축구클리닉을 취소하고 Stage 2.에서 마무리됐다.
영암군 전동평군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구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우리군 축구꿈나무들에게 송종국, 이상윤 등 유명 축구선수와 함께했던 이번 클리닉이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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