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법률과 조례에 의한 자치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들불처럼 활성화 되고 있다. 이달 3일 교하동주민자치회가 최종환 파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위촉식을 가진 후, 17일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자치위원간 관계형성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체 50명의 주민자치위원들 중에 유명진, 권영분, 정은선 위원을 비롯하여 30 여명의 자치위원들과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 전원이 교육장 입장시에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다. 그러나 행사장 내 책상마다 비말차단용 아크릴 칸막이(가림막)는 없는 것이 아쉬웠다. 코로나 19 대유행 환경에서 30 여명의 인원이 한 공간에서 약 3시간의 워크샵 진행과 관련하여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파주시의 진행 허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참여와 협력의 주민자치 만들기'를 주제로 행사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별로 나뉘어 주어진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그 결과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가장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진 과제는 '좋은 회의의 정의와 방법' 발표 시간이었다. 조별 발표의 공통된 의견으로 '좋은 회의란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자치회의'로 귀결됐다.
다음 2차 워크샵은 내달 1일이다. 교하동 주민자치회와 관련 된 문의는 파주시 교하동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