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SF9 인성이 웹드라마 '두 명의 우주'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두 명의 우주'는 자신의 운명을 비관하며 사주와 점을 맹신하게 된 운명론자 김별에게 미래의 남편 이름과 같은 두 명의 '우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운명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두 명의 우주'에서 인성은 해외파 천재 헤어디자이너 '신우주'를 연기한다. 신우주(인성 분)는 예민한 가윗날만큼 날카롭고 까다로운 남자지만 따뜻한 본성을 지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다.
인성은 아이돌그룹 'SF9'의 메인보컬로 최근 뮤지컬 '그날들'의 무영 역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인성은 드라마에서 뮤지컬까지 지금껏 밝고 긍정적인 역할만 연기해왔지만 이번 '두 명의 우주'에서는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새로운 캐릭터 도전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PH E&M(피에이치이엔엠)이 기획·제작하는 '두 명의 우주'는 2021년 상반기 온라인과 OTT, 방송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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