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종현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고양 오리온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오리온은 지난 11일 단행했던 삼각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다. 오리온은 현대모비스에 최진수와 강병현, 신인드래프트 우선 지명권을 내줬다. 현대모비스에선 이종현과 김세창을 받고 KCC에선 최현민을 데려왔다.
강을준 감독은 이적 후 첫 경기에 이종현을 곧바로 선발 투입했다. 강을준 감독은 "현재 왼쪽 다리 근력은 20% 정도다. 경기에 뛰면서 근력과 경기 체력을 올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종현은 디드릭 로슨, 이승현, 이대성, 김강선과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골타박 부상을 당했던 삼성 아이제아 힉스도 선발로 나선다.
잠실실내=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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