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투싼 신개념 버추얼 쇼케이스 공개

현대차, 신형 투싼 신개념 버추얼 쇼케이스 공개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0.11.04 17: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첨단 AR·XR 무대기술 접목… 엑소 카이,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연기 선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이하 신형 투싼)’의 신개념 버추얼 쇼케이스(Virtual Showcase)인 ‘비욘드 드라이브(Beyond DRIVE)’를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1일 공개했다.

현대차, 신형 투싼
현대차, 신형 투싼

이번 버추얼 쇼케이스는 신차 발표 기념행사와 SM 엔터테인먼트의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플랫폼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공연이며 트렌디한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감각적인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됐다.

‘비욘드 드라이브’ 버추얼 쇼케이스는 최첨단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접목한 무대기술, 케이팝 아티스트의 공연, 뮤직비디오 등이 조화를 이룬 신형 투싼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넣어 한편의 뮤지컬처럼 시청자들의 극중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신형 투싼이 무대 위를 비행하거나 확장현실 기술이 동원된 초현실적인 배경이 펼쳐지는 등 새로운 무대 연출을 시도해 공연의 흥미를 더했다.

버추얼 쇼케이스의 부제인 ‘숨겨진 빛을 따라서(Follow your hidden light)’와 줄거리는 신형 투싼의 전면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는 주간주행등(DRL)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계가 없어 평상 시에는 그릴의 일부로 보이다가 시동을 켜면 날개 모양으로 빛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쇼케이스는 어린 시절의 꿈을 뒤로하고 출판사 직원으로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이 투싼을 만난 후 미스터리한 빛을 따라 어릴 적 꿈을 좇아 환상적인 공간 여행을 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인공은 글로벌 케이팝 그룹 엑소(EXO)와 슈퍼엠(SuperM)의 멤버인 카이(KAI)가 맡았다. 카이는 신형 투싼과 함께 바다, 우주, 소인국, 숲 등 초현실적인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연기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종 산업의 만남으로 탄생한 ‘비욘드 드라이브’는 기존 정보전달 위주의 행사와 차별화를 두고 새롭게 도입한 신차 출시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써 진행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