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애큐온 홈런존 기금 전달식 진행

두산베어스, 애큐온 홈런존 기금 전달식 진행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10.31 12: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사진=두산 베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전풍)와 공식협력사 애큐온이 홈런으로 쌓은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두산베어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 경기에 앞서 '애큐온 홈런존 2차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서울 소재 삼동지역아동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내부 환경 개선 및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페르난데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 내년에도 많은 홈런을 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큐온 홈런존'은 두산베어스가 작년부터 애큐온과 함께 운영하는 외야존이다. 선수들은 외야 우측 두 번째, 세 번째 블록으로 홈런을 날리면 소외 계층에 1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

앞서 1차 기금 전달식에서는 7월 중순까지 쌓은 800만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이날 7월30일 키움전 페르난데스(9호), 8월15일 KT전 국해성(10호), 10월2일 KIA전 최주환(11호) 등 3명의 선수가 적립한 300만원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