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알고보니 '떡'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알고보니 '떡'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10.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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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1425회 방송 안내가 공개됐다.

10월 26일 월요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날 방송은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구성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다음은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425회 방송 안내이다.

1425회
1. 전통시장에 무슨 일이?
2. 퍼줘야 사는 남자? 부녀는 전쟁 중!
3.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4. 텃밭에서 밥상까지 논스톱? 가을 밥상
5. 슬기로운 갱년기 관리법

1.[힘내라 위(we)대한 여러분] 전통시장에 무슨 일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 19가 지속되자 지역 경제는 바닥을 보인다. 길을 지나다 보면 한 집 걸러 한 집에 ‘임대’ 일색. 이에 지난 2월 처음으로 시작한 착한 임대료 운동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건물주 스타들도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고 이 운동은 널리 퍼져 코로나 19로 지쳐가던 소상공인들에게 한 줄기의 빛이 되었다.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발길이 끊겼던 오산의 한 시장도 힘을 잃었던 상인들이 착한 임대료 운동 덕에 희망을 얻었다. 시장 내 7개의 점포를 가진 건물주가 3~4월 임대료를 낮춰준 것. 이에 감명받은 상인 천정무 씨도 자신의 임대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했고, 많은 건물주가 함께 운동에 동참했다. 위기 속에서도 고통을 분담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새롭게 살길을 모색하는 사람들,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2.[수상한 가족] 퍼줘야 사는 남자? 부녀는 전쟁 중!

경상남도 고성군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똑 닮았다는 한 남자가 있다. 한 해 고생해서 수확한 쌀도 양파도 심지어 납품할 달걀까지 온 동네 이웃들 나눠주기에 바쁘다는 20년 차 농부 김승기(62세) 씨와 이 때문에 속 끓는다는 딸 김은주(28세) 씨는 매일 공방전을 치른다. 2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딸은 아빠의 친환경 양계장을 물려받는 중인데, 닭의 사료 하나도 허투루 쓰기 싫어하는 꼼꼼한 아빠가 이웃들에게 있어선 뭐든 나눠주는 허술한 사람이 되는 게 기막히다. 아빠 역시 사정은 있다. 젊은 시절, 부모가 베푼 덕은 자식이 본다는 옛말을 톡톡히 맛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양계장을 홀로 꾸려갈 달을 생각하면 하나 나눠줄 것도 두 개 나눠주게 된단거다.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남자가 된 아빠와 정 넘치는 아빠 때문에 속이 탄다는 딸의 양계장 공방전! 과연 그들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3.[화제집중]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딸기 시럽을 넣고 바삭한 초코 크런치로 완성되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꿀꿀이 바’! 그런데 이 ‘꿀꿀이 바’가 아무리 오래 두어도, 뜨거운 햇볕을 받아도 절대 녹지 않아 SNS에서 화제란다. 미스터리한 ‘꿀꿀이 바’를 찾아간 곳! 부천의 한 시장 안에서 ‘꿀꿀이 바’를 즐기는 어르신들을 발견했다. 이가 시리지 않고, 차갑지 않으며, 추운 날씨에도 즐기기에 딱이라는데~ 그 정체는 25년 전통떡집에서 만들어낸 떡이었다. 초코 크런치 속에 초콜릿 코팅, 그리고 안에 든 딸기 잼까지! 생김새는 물론 재료 구성도 진짜 아이스크림과 똑같이 만들어졌는데~ 어린 단골손님도 생기고, 매출도 30% 껑충 뛰게 한 효자 떡이란다. ‘꿀꿀이 바’와 함께 또 다른 베스트셀러 ‘수박 맛 바’까지! 진짜보다 더 진짜같이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자.

4.[우리 집 삼시세끼] 텃밭에서 밥상까지 논스톱? 가을 밥상

자연에 가장 가까운 먹거리를 먹는 사람, 농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농부의 삼시 세끼는 어떨까? 충북 보은군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최동인 (55) 씨는 마트에 갈 필요가 없다. 집 앞의 텃밭과 냇가만 가면 없는 게 없기 때문이다. 참나무에서 자라는 표고버섯,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 방풍나물과 참나물, 달콤한 호박고구마, 가을이면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버들치만 있으면 삼시 세끼 걱정이 없다. 매번 요리 담당인 아내를 대신해 동인 씨는 오직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돌판 삼겹살’을 준비했다. 장작불에 프라이팬이나 석쇠가 아닌 동인 씨가 직접 공수해온 널찍한 돌판을 올리고 옛 방식으로 삼겹살을 굽는단다. 옛 정취가 느껴지는 체험농장의 가을 밥상을 맛보러 떠나보자!

5.[건강을 부탁해] 슬기로운 갱년기 관리법

여름이 지나가고 공기는 차가워졌지만, 여전히 밤마다 더위를 겪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갱년기 여성들. 갱년기는 ‘제2의 사춘기’라고도 불릴 만큼,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언젠가 지나가겠거니 하며 방치하기 일쑤지만, 자칫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고지혈증,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성이 높아질 수도 있단다. 이런 이유로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주인공을 만났다. 작년에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는 배우 이윤성 씨. 갱년기 때문에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서 사춘기 딸과 다투는 일도 잦았단다. 그런 그녀가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건 가벼운 산책과 저탄수화물, 저지방 식단, 그리고 가족들과의 시간 덕분이란다. 거기에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가루를 자주 챙겨 먹었다는 윤성 씨. 갱년기 관리를 위한 그녀의 마지막 비법은 무엇일까?

사진=생방송오늘저녁맛집

#생방송오늘저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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