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 돕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 돕는다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0.10.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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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해외 진출 등 지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진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지난 12일 개막한 ‘2020년 디지털콘텐츠 온라인 전시·비즈니스 로드쇼’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G 상용화국인 북미,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VR·AR기술 기반의 교육·라이프스타일 분야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 국내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 11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주식회사 렛시, (주)인에이블와우, ㈜비즈아이앤에프, ㈜프론티스, ㈜비상교육, ㈜ 럭스로보, ㈜스튜디오코인, 주식회사 플랫팜, ㈜웅진씽크빅, ㈜플레이큐리오, 누비랩 등이다.

이번 로드쇼에는 기업별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홍보 및 콘텐츠 체험을 위한 VR 가상 전시관을 운영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통해 바이어 발굴 및 상시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일대일 화상 회의가 진행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사전 멘토링, IR 피칭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3개 우수 실감 콘텐츠를 선정해 온라인 글로벌 한류 행사인 ‘케이콘(KCON:TACT 시즌2)’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이용자 확보 등 글로벌 홍보·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연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디지털콘텐츠 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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