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합류

윤슬,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합류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10.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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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솔앤피플,tvN 제공)
(사진제공: ㈜솔앤피플,tvN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윤슬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솔앤피플 측은 16일 “윤슬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윤슬은 드라마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중인 요리실력이 일품인 박하선(사린 역)의 직장 막내 혜린 역으로 출연한다.

윤슬은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서 착한 청소부 점순이, 웹드라마 '가두리횟집'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나쁘지만 밉지 않은 박효정 작가, '편의점 샛별이'에서 털털한 경찰 소정화 역할 등을 소화했다.

소속사는 “윤슬이 이번에 맡은 혜리 역은 귀엽고 발랄하며 통통 튀는 활력을 주는 캐릭터다. 윤슬이 기존에 했던 역할과는 상반된 역할이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현실 공감 드라마다. 수신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SNS를 통해 연재된 원작은 40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책으로도 출간됐다.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 인기와 화제성,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한편 윤슬이 출연하는 '며느라기'는 '이판사판',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이광영PD(스튜디오S)가 연출을 맡아 각 20분 내외, 총 12회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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