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하영, "뿌듯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

'연애는 귀찮지만'하영, "뿌듯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10.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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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캡처]
[사진=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하영이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하영은 13일 종영된 MBC 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궁금한 게 있으면 못 참는 20대 후반의 전보라역으로 출연했다. 매회 친화력 좋고 솔직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영은 극 중 자신을 부담스러워하는 공찬(정훈 역)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공찬이 김소은(이나은 역)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매력 발산할 기회 달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후반부에서는 공찬의 비밀을 알면서도 여전히 친절하게 챙기며, 먼저 오빠 동생 제안하는 쿨한 하영의 모습을 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찬에게 친부모님에게 버림받은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는 밝은 성격 뒤에 아픔을 가진 반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를 종영에 관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다음은 하영 일문일답 전문.

Q. 코리빙 하우스의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A. 촬영 이전에 리딩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자주 가졌다. 경원과 정훈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많아 서로 더욱 재밌게 만들려고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덕분에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인가?

A. 정훈에게 친부모님에게 버림받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라의 내면을 보여 줄 수 있는 장면이어서 뜻깊었다. 또한 이제 방영될 마지막 화에 나올 단체 신도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촬영 날이어서 촬영하는 내내 뿌듯하기도 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컸다.

Q. 하영 시점에서 본 보라는?

A. 보라는 솔직한 사람이다.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당당하게 요구할 줄도 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부딪히는 모습이 매력적인 여자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되는가?

A.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JTBC '사생활'을 통해 유미영이라는 캐릭터로 찾아뵐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Q.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남긴다면?

A. 그동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보내주신 관심에 힘입어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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