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첫 승

'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첫 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10.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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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사진=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신한은행이 하나원큐를 잡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73-5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8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한채진은 13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한엄지는 1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14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고아라는 12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하지만 상대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2쿼터 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하나원큐가 9점에 머문 사이 25점을 몰아치며 한순간에 점수차를 벌렸다. 하나원큐는 3쿼터 초반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흔들리지 않고 고른 활약을 펼치며 리드를 이어갔다.

이변은 없었다. 신한은행은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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