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대한산악연맹이 대한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생활체육인들과 여성체육활성화를 위해 트레일러닝(산악마라톤) 온라인 교육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이번 영상은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자, ‘2020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이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 들, 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것을 말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트레일러닝 열풍을 일으키며 도로에서 달리는 마라톤 보다 더 대중적이며 자연친화적인 아웃도어 스포츠이다
이번 트레일러닝 교육영상은 2019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 50km 우승자이자 국내 트레일러닝 최강자인 김지섭 선수와 등산, 트레일러닝 등 산악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영상을 찍는 아웃도어 전문 크리에이터인 오세진 작가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트레일러닝에 처음 도전하는 여성들이 올바른 트레일러닝 방법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며, 트레일러닝에 꼭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선택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각종 노하우에 대해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총 10편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인 트레일러닝 교육영상은 대한산악연맹 온라인 채널(YOUTUBE, NAVER TV,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말부터 매주 공개 될 예정이며, 대한산악연맹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이번 공개되는 비대면 산악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여성들의 체육·여가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