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확정...10월 30일 종료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확정...10월 30일 종료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10.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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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잠실 운동장)
(사진=잠실 운동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가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KBO에 따르면 올 시즌 우천으로 순연된 34경기이며,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잔여 경기를 소화한다. 19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 올 시즌 경기 취소 시 시행세칙에 의거한 경기일로 우선 편성되며 안 될 경우 20일 이후의 예비일 또는 추후 편성으로 재편성된다.

10월 20일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 될 경우에는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동일 대진일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아닐 경우에는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추후편성 순으로 다시 편성된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8연전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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