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2020-2021시즌 슬로건 'Reboot' 발표

울산 현대모비스, 2020-2021시즌 슬로건 'Reboot' 발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10.07 15: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울산 현대가 2020-2021시즌 슬로건 ‘Reboot’를 공개했다.

‘Reboot’는 사전적 의미로 ‘다시 시동을 걸다’, ‘다시 시작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8-2019시즌 통합 우승 이후 잠시 주춤 했지만 다시 우승을 향한 여정에 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시즌 슬로건을 ‘Reboot’로 정했다. 이현민, 기승호, 장재석, 김민구와 같은 FA 이적 선수와 김국찬, 서명진 선수와 같은 유망주들이 함께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두 번째 의미는 ‘올해 코로나 19로 지친 모든 분들이 힘을 내서 현대모비스와 함께 다시 일어나자’ 이다. 울산 지역 팬과 더불어 국내외 모든 이들이 프로농구와 현대모비스를 보며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새 시즌 슬로건을 경기장 내 디스플레이와 SNS 채널, 구단 제작 영상 등에 적극 활용해 2020-2021시즌을 이끌어가는 지표로 삼을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9일 서울 SK와의 개막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2시 울산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