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장혜리, 추석과 어울리는 '흥' 과시…'新 트로트 여신'

'대한외국인' 장혜리, 추석과 어울리는 '흥' 과시…'新 트로트 여신'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10.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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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트로트 신예 가수 장혜리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추석과 어울리는 '흥'을 발산했다.

장혜리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추석특집에 출연해 하춘화, 진성 등 기라성 같은 트로트 선배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장혜리는 "걸그룹부터 밴드 등 데뷔 16년 차지만 트로트는 2개월 새내기다"라며 오프닝부터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장혜리는 윤수현, 한가빈, 김희진과 일명 '현빈진리'라는 팀을 만들어 트로트 선배들의 메들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장혜리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한 '외모짱' 대회에 참가한 경력을 공개했다. 장혜리는 "그 당시 '외모짱' 선발 대회에서 1위를 했었고, 2위는 원더걸스 소희가 차지했었다"라며 수줍은 미소와 겸손함까지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대결을 시작한 장혜리는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지만, 막강한 '대한외국인'에게 속수무책 당했다. 장혜리는 김경민에게 "일단 정답을 지르고 봐야 한다"라며 꿀팁을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장혜리가 속한 '대한트로트인'은 완벽한 호흡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장혜리는 지난 8월 6일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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