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대표이사 박경래)과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센터장 윤재공)는 지역스포츠클럽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목포스포츠클럽이 2020년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되어 축구를 주력종목으로 선정함에 따른 일환으로 두 기관이 협력을 하게 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공스포츠클럽 축구단 창단(U-12, U-15) 및 운영을 통한 축구 저변확대 및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스포츠클럽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시설사용, 행정지원, 전문기술 지원, 정보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박경래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축구센터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강세를 보이고 있는 축구 종목이 공공스포츠클럽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향후 자립형 스포츠클럽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재공센터장은 “국제축구센터의 좋은환경, 좋은시설로 목포 축구 꿈나무들의 좋은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런 기회를 통해 스포츠클럽에서 유능한 선수가 배출이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스포츠클럽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세대, 다계층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며, 자립형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목표로 5년간 9억 원이 지원되는 대도시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지역 및 대학 스포츠시설을 기반으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