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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회전서 탈락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9.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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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권순우(82위·CJ 후원)가 프랑스 오픈(총상금 3800만유로)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브누아 페르(25위·프랑스)와의 남자 단식 1회전에서 0-3(5-7 4-6 4-6)으로 패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권순우는 4대 메이저 대회 단식에 처음 출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매 세트 팽팽했지만 후반 조금씩 차이가 벌어지며 아쉽게 졌다. 1세트 권순우는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상대 서브 게임을 따내며 게임 스코어 5-5까지 맞섰다. 그러나 자신의 서브 게임 듀스에서 더블 폴트에 이은 추가 실점으로 브레이크를 당했고, 결국 1세트를 5-7로 내줬다.

2세트 권순우는 4-4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페르가 연달아 두 게임을 따내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간격을 벌렸다. 3세트는 1세트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1-3으로 밀리다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권순우는 프랑스 오픈을 끝으로 올 시즌 3번의 메이저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월 호주오픈과 이번 프랑스오픈은 1회전 탈락했고 지난 14일 끝난 US오픈에서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거뒀다. 6월로 예정됐던 윔블던은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경기 후 권순우는 "오늘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쌀쌀했지만 그래도 준비하면서 적응을 잘했다"며 "다만 경기를 치르면서 너무 여유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도 올해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클레이코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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