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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트 해트트릭' 수원, 서울과의 슈퍼매치 3-1 승리...맞대결 18G 무승 탈출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9.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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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수원이 사상 처음으로 파이널B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 웃었다. 연승을 달렸고 서울전 18경기 무승에서도 탈출했다. 

수원 삼성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23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수원은 승점 24점으로 9위에 올랐다. 서울은 승점 25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 

사상 첫 파이널B에서 열린 슈퍼매치였다. 수원과 서울은 K리그에 스플릿 라운드가 도입된 201년 이후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에서 경기를 치렀다. 슈퍼매치의 이름값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생존을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수원은 타가트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슈퍼매치의 주인공이 됐다. 타가트는 전반 13분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후반 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박주영이 침착하게 골을 터뜨리며 원점을 돌렸다. 

하지만 수원의 기세는 대단했다. 후반 17분 타가트가 헤더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곧바로 무너뜨렸다. 당초 고광민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경기 후 영상 확인 결과 타가트의 골로 정정됐다. 

타가트는 후반 추가 시간 다시 한 번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수원 선수가 슈퍼매치에서 패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타가트가 처음이다.

수원인 이번 승리로 슈퍼매치 18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수원은 2015년 4월 18일 이후 5년 5개월 8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슈퍼매치를 앞두고 김호영 감독대행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어수선한 상황이었던 서울. 박주영이 통산 10번째 슈퍼매치 득점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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