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 매력 만점 '엄정화 메들리' 오픈

다혜, 매력 만점 '엄정화 메들리' 오픈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9.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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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가수 다혜가 엄정화의 대표곡을 커버해 컴백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다혜의 엄정화 메들리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혜는 '초대'를 시작으로 '배반의 장미' 등 엄정화의 1990년대 대표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다.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월등했던 그룹 베스티 출신답게 다혜는 중저음대부터 고음 음역대까지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다혜는 지난 2017년 발매된 곡이자 엄정화의 새로운 시도를 볼 수 있었던 10집 앨범 수록곡 '드리머(Dreamer)'와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을 선곡해 감성적인 보이스를 들려준다. 원곡이 가진 매력을 살리면서도 어쿠스틱한 기타 반주에 어우러진 다혜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총 4분여의 짧은 영상이지만 다혜는 곡의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내며 완벽한 메들리를 완성시켰다. 앞서 다혜는 선배 가수 엄정화에 대한 존경을 담아 그의 대표곡인 '포이즌'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솔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1990년대를 사로잡은 한국의 마돈나이자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약하는 등 여전히 핫한 스타인 엄정화의 대표곡을 다혜가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리메이크곡을 발매하기 전 다혜가 엄정화의 또 다른 곡까지 커버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다혜는 오는 10월 10일 '포이즌'으로 데뷔 7년 만에 솔로 데뷔한다. '포이즌'의 원작자인 주영훈이 직접 다혜의 색깔에 맞춰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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