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도의원, ‘시도의회운영위원장協 사무총장’ 선출

전경선 전남도의원, ‘시도의회운영위원장協 사무총장’ 선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9.25 23:37
  • 수정 2020.09.25 23: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회 운영과 예산 총괄…지방분권과 자치발전 위해 선도적 역할 할 터

장애인에 특별한 관심 조례개정 토론회 개최 
트레이드마크 하얀운동화 신고 지역 발전 위한 의정활동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의원장이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히협의회 사무총장에 선출, 전남도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의원장이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히협의회 사무총장에 선출, 전남도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전경선 도의원
전경선 도의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24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선출되며 전남도의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은 운영위원장협의회의 운영과 예산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전의원의 사무총장 선출은 지난 12일 김한종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회장 선출과 함께 전남도의회 개원 이래 의미 있는 겹 경사로 꼽히게 됐다.

실제로 전남도의회 ‘환상의 키스톤 콤비’라는 평을 들으며 전남도의회를 매끄럽게 이끌어온 김한종 의장과 전경선 위원장이 전국을 무대로 의장협의회와 협의회 산하 실무기구의 중책을 동시에 맡아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경선위원장은 목포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2018년 전남도의회에 입성하여 전반기 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2년 연속 지방의정대상과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최우수상, 2018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에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평소 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인권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트레이드마크인 하얀운동화를 신고 지역구 뿐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는 소외된 이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하얀운동화 의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경선 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 이런 중대한 자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민주주의의 본토인 전남도의원으로써 전국 시․도의회가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결집하겠다” 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상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의장협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의장협의회 실무기구로서 시․도의회 공동이해 사안협의 및 의견수렴과 의회운영 현안사항 협의․정책개발과 상호간 정보 교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1997년에 구성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