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SK텔레콤,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9.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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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5G‧AI기술을 활용,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에 특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5G 첨단기술 및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사업’에 SKT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SKT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광주 지역 초‧중‧고 312개 학교 약 20만명 학생을 대상으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 후 2021년 1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는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에 자사의 5G‧AI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영상통화, 영상‧음성인식 기술 통한 교사-학생 강화된 소통 기능, 최적화된 교육용 UI‧UX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원격수업 중 앱 내에서 설문조사 및 쪽지시험을 진행하거나 조별 학습을 위해 그룹 대화방을 소그룹으로 분리∙통합하는 등 실제 수업에 꼭 필요한 기능들도 지원된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SKT의 선도적인 5G∙AI기술을 활용해 이번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을 국내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 환경 구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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