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승리의 마스코트 '킥스'

GS칼텍스 승리의 마스코트 '킥스'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9.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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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칼텍스)
(사진=GS칼텍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GS칼텍스는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 6월 래브라도리트 리버인 킥스를 입양했다. 마스코트 강아지 킥스의 합류는 코로나19로 지친 선수들에게 활력소가 되었을 뿐만아니라 선수들간 유쾌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킥스가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지난1일 개설된 킥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컵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강소휘가 인스타그램채널에서 킥스의 엄마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아빠 안혜진과 함께 킥스의 산책과 식사 등 생활 전반을 직접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휘는 “킥스는 배구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선수들의 삶에 큰 에너지다”며 “앞으로 킥스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 킥스는 저희의 사랑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 6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선수단을 위한 최신식 훈련시설과 기숙사를 겸비한 체육관을 건립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체육관에는 다양한 훈련이 가능한 2면 규모의 코트, 최신웨이트트레이닝과 치료시설, 첨단전력분석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GS칼텍스는 다음달 1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 V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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