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꽃밭’ 1만 평 조성

‘행복꽃밭’ 1만 평 조성

  • 기자명 추현욱 기자
  • 입력 2020.09.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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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하세요

[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코스모스와 국화가 어우러진 행복꽃밭이 파주시 문산천변 1만 평의 규모로 조성된다.

파주시 문산읍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심신 치유를 위한 ‘행복꽃밭’을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문산읍 꽃밭사진(사진= 파주시 제공)
문산읍 꽃밭사진(사진= 파주시 제공)

행복꽃밭은  문산읍민은 물론 파주를 내방하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50여 명의 ‘희망일자리사업’을 창출해 추진하고 있다. 넓은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시민안전망 구축 필요성도 제기돼 주·야간 시민안전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희망일자리 안전순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라며 “새롭게 조성되는 행복꽃밭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복꽃밭 조성으로 지역상권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산읍은 내달 초 코스모스가 개화하고 국화가 만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산천만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속에 저녁노을 등 온갖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경관을 자아내 꽃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꽃의 향연을 만끽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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