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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도전' 김태완 감독 "성남 만만치 않은 팀...나상호 위협적"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9.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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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상주 상무가 성남FC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19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상주는 승점 34점(10승 4무 5패)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 포항과는 3점차.

상주는 지난 4일 수원과 리그 18라운드에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파이널A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물론 연고지 이전으로 다음 시즌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지만 신경 쓰지 않고 자기들만의 축구를 하고 있다.

다음 상대 성남은 지난 라운드에서 전북을 꺾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쉽지만은 않은 경기가 될 터. 상주 김태완 감독은 “연승이 멈출 수도 있다. 성남이 전북을 이겼기 때문에 자신감으로 우리를 이기려고 할 것이다. 다만, 우리도 올 시즌 내내 보여줬던 것처럼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쉽지는 않겠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상주는 매년 가을쯤이면 전력이 급격하게 약화된다. 선수들이 대거 전역하며 선수 수급은 물론 조직력, 전력까지 동시에 약해진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올 시즌은 부대장님께서 선수 선발의 여유를 주셨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을 미리 합류시켜주셔서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전력 누수가 없었고 전역한 선수들로 인한 흔들림이 없었다”고 예년과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완 감독은 나상호를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뽑았다. 그는 “나상호가 제일 공격적으로 찬스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우리를 굉장히 괴롭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이태희 선수도 윙백이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상주는 성남과 경기를 치른 뒤 15일 곧바로 광주 전을 준비한다. 불과 3일 만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다.

김태완 감독은 “정해진 것은 없지만 11명의 선수들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선수들 전체가 컨디션도 좋고 자신감도 있는 상황이다. 장거리 원정 경기라서 힘들겠지만 경기 이후 회복에 중점을 둬 좋은 경기하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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