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세계 랭킹 3계단 상승 24위…1위는 더스틴 존슨

임성재, 세계 랭킹 3계단 상승 24위…1위는 더스틴 존슨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9.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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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 골프의 미래 임성재가(22)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단독 11위에 올라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7위보다 세 계단이 오른 24위가 됐다. 이번 대회를 11위로 마무리한 임성재는 75만 달러(약 8억9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임성재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위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9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다음이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1위를 유지했다.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2∼4위를 지켰다. 2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잰더 쇼플리(미국)가 11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8위에서 20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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