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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갓 졸업한 타이릭 존스, 이상범 감독의 '동기부여' 매직이 필요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9.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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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 DB)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DB가 또 다시 개막을 앞두고 외국선수를 교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존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이상범 감독의 '동기부여'가 필요하게 됐다.

원주 DB는 지난 3일 치나누 오누아쿠의 대체선수로 타이릭 존스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수비 5걸에도 선정된 오누아쿠는 이유없이 팀 합류를 미뤘다.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까지 생각하면 오누아쿠를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상황. DB는 빠르게 존스를 영입하며 빈자리를 메웠다.

DB는 2년 연속 개막을 앞두고 외국선수를 교체하게 됐다. 지난해 DB는 일라이저 토마스를 영입했지만, 허리 및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대체선수로 들어온 선수가 오누아쿠였다. 오누아쿠는 급하게 DB에 합류했지만 수비 5걸에 선정되고 DB를 공동 1위로 이끄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재계약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재계약 후 팀 합류를 차일피일 미뤘고 끝내 교체됐다.

새롭게 합류한 존스는 재비어 대학을 갓 졸업한 신인이다. 프로선수 커리어를 DB에서 시작하게 됐다. 이상범 감독은 DB 부임 후 젊은 외국선수들을 데려와 동기부여를 통해 활약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이상범 감독 밑에서 약점을 메우며 더 큰 무대에 진출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디온테 버튼(오클라호마시티)이다. 버튼은 DB에서 맹활약을 한 이후 NBA 무대를 밟았다. 마커스 포스터도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상범 감독은 젊은 외국선수들에게 보이는 약점을 보완하면 더 큰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이런 동기부여는 젊은 선수들이 활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새롭게 합류한 존스도 마찬가지. 프로필 신장 206cm인 존스는 대학 마지막 시즌에 평균 13.9득점 11.0리바운드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높이를 바탕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일부 드래프트 예측에서는 이번 NBA 신인드래프트에 선발 가능성도 제기됐다. 가지고 있는 재능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게 됐다. 농구선수라면 NBA 진출을 항상 꿈꾼다. 이상범 감독은 이 부분을 동기부여의 핵심으로 삼아 기량을 끌어올린다. 존스도 이상범 감독의 '매직'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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