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MBC배 대학농구대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

제36회 MBC배 대학농구대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8.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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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학농구연맹)
(사진=대학농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MBC배 대학농구대회가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19일 "최근 상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선수들의 안전상 문제로 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36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는 오는 22일 경북 상주시에서 개막이 예정돼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1부 12개, 2부 4개 학교 등 총 16개 대학이 출전해 30일까지 진행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상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회가 다시 한 번 미뤄지게 됐다. 이 대회는 원래 7월에 열릴 계획이었다가 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을 변경했다. 하지만 8월에 다시 잡은 날짜에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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