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지포스나우 서비스 개방

LG 유플러스, 지포스나우 서비스 개방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0.08.11 18: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부터 타사 고객도 이용 가능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LG 유플러스 지포스나우 시연 모습
LG 유플러스 지포스나우 시연 모습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U+5G, U+인터넷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오는 24일부터 온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검은 사막, 어제(11일) 출시한 하이퍼 스케이프,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반PC·Mac· 5G스마트폰, IPTV에서 구동해주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현재 300여종의 게임이 지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 국내 단독 파트너사로서 작년 9월부터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서비스 개시 1년을 맞아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비스 가입 대상을 자사 고객에 한정하고, 지포스나우 베이직(무료)과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해왔는데 이번 서비스 개방과 함께 모든 고객이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을 가입할 수 있다. U+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기존 U+5G·U+인터넷 고객에게 제공된 베이직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다.

서비스 개방을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HD 32인치 모니터(1명), Macbook Air 13인치(1명), 레이저 블랙위도우KR 게이밍 키보드(5명), 레이저 데스에더 V2 게이밍 마우스(5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U+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서비스 출시 이후 돈을 지불 할테니 지포스나우를 쓰게 해달라는 타사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PC, Mac, IP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본인의 게임을 심리스(Seamless)하게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