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뮤즈온 2020’ 뮤지션 20팀 선정

콘진원, ‘뮤즈온 2020’ 뮤지션 20팀 선정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0.08.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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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라쿠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뮤즈온 2020(이하 뮤즈온)’올해의 뮤지션 20팀을 선정하고, 8월부터 이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뮤즈온은 국내 유망 뮤지션을 발굴하고, 다각도의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돕는 콘진원 대표 뮤지션 육성 사업이다. 올해 뮤즈온은 총 574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성과 신인 뮤지션 10팀 씩 총 20팀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구만, 김수영, 디어클라우드, 딕펑스, 따마, 라쿠나, 레이브릭스, 모트, 솔루션스, 쏠, 에이프릴세컨드, 우자앤쉐인, 윤지영, 이민혁, 정밀아, 정진우, 준, 최고은, 최낙타, 최예근 등이 올해의 뮤지션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뮤즈온에 선정된 뮤지션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정기공연 ‘뮤즈온 데이’개최, 뮤콘 쇼케이스 참가, 뮤즈온 페스티벌 개최, 라이브클립 제작, 라디오 및 웹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제공받는다. 이에 더하여 신인 뮤지션에게는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이, 기성 뮤지션에게는 심화홍보가 추가 지원된다.

뮤즈온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공연 ‘뮤즈온 데이(MUSE ON DAY)’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총 10회 개최된다. ‘뮤즈온 데이’의 첫 공연에는 딕펑스와 레이브릭스가 출연해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인디밴드로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몽니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총 관람인원을 60명으로 제한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입장 시부터 공연장 내부까지 철저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공연 관람은 뮤즈온 인스타그램(@_muse_on)을 통해 8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콘텐츠산업의 근간이 되는 창작자에 대한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뮤즈온을 통해 대중음악 창작자들이 마음 편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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