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천 KOVO컵 일정 발표...관중 입장은 논의 중

2020 제천 KOVO컵 일정 발표...관중 입장은 논의 중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8.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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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프로배구가 다시 찾아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20 제천 KOVO컵 일정을 발표했다. 남자부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여자부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린다.

남자부는 프로 7개 팀에 상무가 합류해 8개 팀이 대회에 나선다. A조에는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포함됐고 B조에는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상무, 한국전력이 편성됐다. 조 1,2위가 4강에 진출해 준결승을 거쳐 8월 29일에 결승전을 치른다.

여자부는 6개 팀이 참가한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이 A조가 됐고 B조에는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가 경쟁한다. 여자부는 조별 예선이 끝난 뒤, 조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조 1,2위 팀은 준결승에 오르고, 9월 5일에 결승전을 펼친다. 남녀부 조 편성 지난해 컵대회 성적으로 배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 관중 입장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다.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섣불리 결정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이 떨어져야 관중 입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에 KOVO 역시 문체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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