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차돌박이 쟁반국수 맛집이 화제다.
7월 29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는 차돌박이와 쟁반쌈이 소개됐다.
살얼음 안에 숨어있는 국수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고소한 차돌박이와 독특한 조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겉으로는 그저 얼음같이 보였지만, 이를 맛본 손님들은 "상큼하고 시원하다. 육수 맛도 구수해 맛있다"고 평했다. 이어 쟁반국수와 함께 먹을 차돌박이까지 등장, 보는 이들의 군침을 다시게 했다.
국내산 육우 차돌박이만을 고집한다는 주인장은 "쟁반국수를 싸 먹을 때 맛과 식감이 좋아서 10cm 정도 크기로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수한 맛이 나는 얼음은 사골 육수를 사용한다. 주인장은 "빨간 쟁반국수는 차돌박이 고유의 맛을 잃기 때문에 담백한 사골 육수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양파 무 고추씨를 끓인 물을 넣으면 잡냄새는 없애고 개운한 육수가 완성된다.
한편 '2TV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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