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올 시즌 첫 관중 맞이

서울 이랜드, 올 시즌 첫 관중 맞이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8.02 19:00
  • 수정 2020.08.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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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올 시즌 처음 관중을 맞이한다.

이랜드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부터 K리그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이번 경기부터 팬들과 함께한다.

2020시즌 첫 유관중 경기인 만큼 팬들과 함께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 이랜드 FC는 앞선 2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부천과 첫 맞대결에서는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2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가져온다면 부천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지만 순위표에서 자리를 맞바꿀 수 있다.

선봉에는 레안드로가 나선다. 이랜드는 지난달 31일 브라질 공격수 레안드로를 완전 영입했다. 레안드로는 정정용 감독의 첫 외국인 선수다. 올 시즌 K리그2 11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라운드 MVP를 3번이나 수상했고, 베스트 11에도 6번 이름을 올렸다. 레안드로는 2023년까지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는다.

부천과의 대결 이후 험난한 원정길이 기다리고 있다. 5라운드 연속 원정 경기(전남-대전-수원FC-안산-안양)를 치러야 한다. 올 시즌 이랜드의 원정 기록은 4경기 3승 1무. 패배가 없다.

잠실=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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