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먼 홈 첫 승' 김남일 감독, "주중 경기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멀고먼 홈 첫 승' 김남일 감독, "주중 경기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8.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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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성남의 홈 첫 승을 또 다시 미뤘다.

성남FC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성남은 3승 5무 6패(승점 14점)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은 "팬분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는데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서 죄송스럽다. 주중 경기를 하다보니까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초반에 부상자가 나오면서 체력적인 보완이 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미드필더 싸움에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빨리 추스려서 다음 경기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남일 감독은 3-2-4-1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남일 감독은 "서울이 감독 교체를 하면서 기존 경기와 다르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또, 예상과 달리 젊은 선수들이 출전했다. 우리가 우려했던 부분이 발생했다. 기존에 계속해서 빌드업을 통해 시작을 하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상대가 전술 변형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우리는 잘하는 것을 계속해서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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